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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파격적인 구도의 응용 (2002.08.20



법칙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구도도 시도해 보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구도는 시각에 호소하는 힘이다.
이 힘 때문에 사진을 통한 자기 표현이 가능하기는 하나, 때로는 구도의 기본법칙을 일부러 무시하거나 역행하여 더욱 강렬한 표현을 할 수도 있다.
기본 원칙을 깨뜨리면 일종의 긴장감이 생긴다.
예를 들어 해변 전경의 양끝에 인물이 있으면, 두 사람의 관계를 추측해 보고 싶어진다.
중심 모티브 색이 배경과 너무 흡사하여 그 속으로 용해되는 듯할 때는, 오히려 주제를 가려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결국 촬영된 것끼리의 크기나 색, 거리 등에 어떤 극단적인 관계라도 있다든지 한다면, 이러한 긴장감이 생긴다.
이 수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그로 인하여 얻어지는 이미지는 법칙에 따른 구성보다도 휠씬 독창적인 매력을 지니게 된다.
그래서 보는 사람을 긴장시킨다.
도전적인 긴박감을 준다.
유머나 환상적인 분위기가 감돈다.
  

- KEY POINTS -
  
1) 거리감이나 피사체끼리의 차이를 강조해 본다. 동작이나 그 외의 어떤 요소라도, 그 실제적인 차이를 무시하고 크게 과장해서 표현해 본다.
  
2) 반대로, 거리나 피사체의 사이를 아주 축소한다. 색이나 형태 등에서 배경이나 다른 주제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하게 해 본다.
  
3) 피사체의 일부를 의도적으로 프레임에서 제외시킨다. 혹은 매우 눈에 익은 피사체의 일부분만을 클로즈업한다.
  
4) 불균형 감각을 운동감(율동)과 연결시킨다. 예를 들어 고속으로 이동하는 피사체를 프레임의 한쪽 구석에 포착하여, 금방이라도 화면에서 튀어나올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9    08 스튜디오에서 찍는 정물사진        2002.08.20
8    07 정물사진        2002.08.20
   06 파격적인 구도의 응용        2002.08.20
6    05 구도의 결정        2002.08.20
5    04 질감묘사의 포인트        2002.08.20
4    03 패턴의 효과        2002.08.20
3    02 선의 재발견        2002.08.20
2    01 형태의 표현        2002.08.20
1  노출에 대한 테스트 결과 및 방법        200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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